용적률과 건폐율은 부동산 용어 중에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이지만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용적률과 건폐율의 개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적률이란 무엇인가요?
용적률은 건축물 연면적(대지에 들어선 하나의 건축물의 바닥면적 합계)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입니다. 쉽게 말해서 건물 전체 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값이에요. 예를 들어 100평짜리 땅에 200평짜리 건물을 지으면 용적률은 200%가 됩니다. 만약 이 땅에 1층 짜리 건물을 짓는다면 용적률은 0%겠죠?
건폐율이란 무엇인가요?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입니다. 즉, 대지 위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넓이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돼요. 같은 크기의 땅이라도 건폐율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겠죠? 따라서 용도지역별로 정해진 건폐율 범위 내에서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건폐율 제한을 두고 있답니다.
용적률과 건폐율 계산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용적률과 건폐율은 해당 지역의 용도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울시 도시계획포털 사이트에서는 각 용도지역별 용적률과 건폐율을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 헷갈리지 않고 정확하게 이해하셨죠? 앞으로는 주변 환경 및 입지조건 등을 고려해서 투자가치가 높은 곳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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