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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차이점, 조건 알아보기

블로그광고 2024. 2. 15. 14:14

재개발과 재건축 모두 낡고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두가지 부동산 용어들을 비교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공공성’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은 민간사업이지만 재개발은 공공사업이라는 의미죠. 그래서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을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사업절차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재건축은 안전진단 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지만 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승인 단계를 거칩니다.

안전진단이란 무엇인가요?
아파트 단지 내 건축물들이 노후화되거나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때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이때 구조안정성,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게 됩니다. 만약 D등급 이하 판정을 받으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E등급이면 즉시 재건축 대상이 되죠.

정비구역지정이란 무엇인가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도시계획도로 또는 상하수도 시설 같은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개발이 시급한 지역을 말합니다. 즉, 주민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죠. 따라서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 8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고 시·군·구청장에게 신청하면 시장·군수가 직권으로 지정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헷갈리지 마시고 올바른 부동산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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