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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권리금 정의 알아보기

블로그광고 2024. 2. 13. 14:31

권리금은 임대차 목적물인 상가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자 또는 영업을 하려는 자가 영업시설ᆞ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의 노하우, 상가건물의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 유형ᆞ무형의 재산적 가치의 양도 또는 이용대가로서 임대인, 임차인에게 보증금과 차임 이외에 지급하는 금전 등의 대가를 말해요. 즉, 건물주가 아니라 세입자끼리 주고받는 돈이죠.

상가 권리금이란 무엇인가요?
흔히 장사꾼들이 말하는 바닥권리금, 영업권리금, 시설권리금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어요. 이 중에서도 특히 바닥권리금은 상권 내에서의 입지조건(유동인구, 접근성)등을 고려해서 책정되는 금액이에요. 쉽게 말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면 그만큼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겠죠? 그런곳에서는 어떤 업종이든 상관없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따라서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자리 좋은 곳을 선점하려는 거죠. 그래서 같은 지역이라도 점포마다 권리금이 천차만별이랍니다.

바닥권리금 산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해당지역의 1년 동안의 순수익을 기반으로 계산하는데요, 만약 A라는 장소에서 한달동안 100만원을 벌었다면 B라는 장소에서는 200만원을 벌어야 한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 시세나 경쟁점포 현황, 고객층 및 연령대, 향후 발전가능성 등 여러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만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답니다.

영업권리금 산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쉽게 말하면 기존 사업자가 6개월~1년간 올린 수익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월 500만원씩 2년 간 총 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면 신규사업자는 최소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보는거죠. 이것 역시 객관적인 자료 없이 주관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차이가 클 수밖에 없어요.

시설권리금 산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기존 운영자가 투자한 인테리어비용+집기류 구입비용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가상각을 적용하면 5년 이내라면 통상 40% 내외라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새로 오픈하는 매장의 경우 모든 집기류를 새것으로 교체한다고 했을 때 대략 3000만원 정도 든다고 가정한다면 약 1500만원 정도가 시설권리금이라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상가 권리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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